영아의 기질, 아버지의 양육참여와

영아의 사회․정서 행동발달간의 구조적 관계

 

유지은, 신애선2*, 김경후3, 송미정4

1중부대학교 유아교육과, 2원광보건대학 유아교육과

3전주기전대학 유아교육과, 4원광대학교 가정아동복지학과

 

Structural Relations among Infants' Temperament, Fathers' Parenting Participation, and Infants'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Development

 

Ji-eun Ryu1, Ae-sun Sin2*, Kyung-hu Kim3, Mi-jeoung Song4

1Dept.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Jungbu University

2Dept.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Wonkwang Health Science University

3Dept.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Jeonju Kijun University

4Dept. of Family and Child Welfare, Wonkwang University

 

 

요  약  본 연구의 목적은 영아의 기질, 아버지의 양육 참여와 영아의 사회·정서 행동발달간의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J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55개 어린이집의 만 1~2세 영아의 부모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과 AMOS 21.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아기질은 아버지 양육참여 중 여가지도, 생활지도와 부적 상관이 나타났고, 사회ㆍ정서행동의 외현적 문제행동인 활동성/충동성과 정적인 상관이 나타났다. 아버지의 양육 참여는 사회ㆍ정서행동의 주의집중, 모방/놀이와 정적 상관이 나타났으며, 사회ㆍ정서행동은 영아기질 접근회피와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최종모형의 변인 간 경로계수를 통한 적합도 검증결과, 영아기질은 아버지 양육참여와 사회ㆍ정서행동에 부적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경로임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영아기질과 아버지 양육참여의 역할을 확인하고, 영아기 자녀의 사회․정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아버지 양육참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Abstract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the infant's temperament, father's involvement in child-rearing, and the infant's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To this end, research was conducted with 330 parents of infants aged 1 and 2 in 55 day care centers located in J city and I city, Jeollabukdo.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structural model equation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SPSS 21.0 and AMOS 21.0. First, the results of the structural model equation analysis showed that the infant's temperament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leisure and guidance, while it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activity and impulsivity, which are external manifestations of their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Father's involvement in child-rearing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adaptability and mood aspects of the child's temperament, and also with general anxiety, an internal aspect of his or her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approach avoidance aspect of the infant's temperament. Secon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f the route between the variables, infant temperament was found to be a significant route, having a statistically negative correlation with father's involvement in child-rear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infant's temperament and father's involvement in child-rearing had effects on the infant's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and suggested the importance of having a proper understanding of the educational implications of the father's involvement in child-rearing, in terms of its effects on the infant's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Keywords : Father's involvement in Child-Rearing, Home environment, Infant temperament,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Structural Relations

1. 서 론

영아는 출생 직후부터 각기 다른 기질적 특징을 보이며 영아와 주양육자 간에 친밀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한다. 부모는 영아가 최초로 맺게 되는 사회적 관계로서 영아의 사회화 과정을 이끌고 따뜻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통해 타인에 대한 신뢰감 및 자신의 능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달하도록 돕는다. 더 나아가 부모로부터 획득된 안정감은 타인의 정서 상태를 추론할 수 있게 되고 더불어 자신이 처한 상황에 적절하게 정서 표현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도 갖게 되면서 주요한 사회․정서행동이 발달해나간다〔1〕.

영아기는 영아발달에 있어 여러 영역의 기초가 이루어지는 결정적인 시기로〔2〕,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은 개인적․환경적 특성의 영향을 받으며 발달한다〔33〕.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개인적 특성은 기질〔2, 5〕이 대표적이며, 환경적 특성은 어머니 양육특성〔4〕, 아버지의 양육참여〔5,6〕등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개인변인 기질과, 최근 사회구조의 변화 및 양성평등의식 증가와 더불어 주목을 받고 있는 환경 변인으로 아버지 양육참여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영아의 사회․정서행동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요인은 사회․정서행동에 강하게 영향을 주는 개인변인인 기질이다〔7〕. 기질은 영아가 태내기부터 생물학적 영향을 받아 형성된 성격 및 인성발달의 기초가 되는 내적 특성으로〔8〕,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이다〔9〕. 영아의 기질에 따른 행동 특성은 비교적 환경에 의한 영향을 덜 받는 영아기에 뚜렷하게 나타나〔10〕 영아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된다. 영아의 기질은 활동성, 접근-회피, 적응성, 반응강도, 기분의 5가지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34〕. 영아의 기질과 사회․정서행동에 관한 연구들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연구에서 영아의 기질은 사회․정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7, 35〕. 이는 영아기 사회․정서행동은 주변 환경의 영향보다 생후 초기에 나타나는 유전적 특성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양균〔3〕의 연구에서 영아의 기질 중 활동성은 외현적 문제행동을 예측하였고, 온순성 및 지속성은 조절문제와 사회․정서적 유능성을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나, 영아의 기질에 따라 사회․정서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은 아버지의 양육참여이다〔5, 36〕.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에 관한 연구들은 대부분 부모를 포함한 환경적 특성을 중요하게 다루었는데, 그 중 아버지의 양육참여도에 따라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에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이다〔5, 37〕.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양육하는 과정에서 일관되게 나타내는 행동에 대한 경향성으로〔30〕, 자녀의 사회성 발달의 관련성은 매우 높았고, 아버지의 양육 협조 수준이 높을 때 자녀의 놀이 단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놀이 상호작용 점수가 높았으며, 자녀의 문제행동과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 점수가 낮았다〔12〕. 또한, 영․유아기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또래와 가족은 물론 사회구성원 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정서․행동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38〕. 이와 같은 결과는 국내연구 뿐만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국외 연구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 김숙령〔7〕은 아버지가 자녀와 시간을 많이 보낼수록 자녀에 대한 다양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고 더 애정적이고 효과적인 역할수행을 한다고 하였다. 유사한 맥락에서 Morgan〔39〕도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자녀의 성역할을 정립하여 주고 자녀의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어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자녀 양육에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여기서 또 하나 주목할 것은, 영아의 기질과 아버지 양육참여에서의 영아와 아버지의 특수한 관계이다. 영아의 기질은 생물학적으로 출생 직후부터 발달이 진행되는 동안 쉽게 바뀌지 않지만, 환경과 조화를 이루어가는 방법에 따라 행동 방식이 달라진다〔40〕. 이를테면 까다로운 기질의 자녀에게 아버지가 너그럽고 허용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자녀의 까다로운 기질 특성이 완화될 수 있고, 또 영아의 외향적이고 강한 반응적인 특성은 부모로 하여금 따뜻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이끌어내어 양육참여를 변화시키게 된다〔41〕. 이러한 결과는 영아의 기질이 아버지 양육참여에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영아의 기질과 사회․정서행동 간의 관계에서 아버지 양육참여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예측해 볼 수 있으며, 이는 아버지 양육참여가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에 매개 변인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김숙령〔2〕의 연구를 뒷받침해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영아의 기질과 아버지 양육참여는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영아의 기질은 아버지 양육참여에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영아의 기질, 아버지 양육참여,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은 서로 의미 있는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이 세 요인의 관계가 실증적으로 증명되지 않았고, 영아의 기질적 특성을 매개할 수 있는 아버지의 양육참여 변인이 예측되기에 이 모두를 통합적으로 살펴보는 연구는 의미 있는 일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구조모형을 이용하여 영아의 기질과 아버지 양육참여, 영아의 사회․정서행동 간의 인과관계를 제시하고, 영아의 기질과 사회․정서행동의 관계에서 아버지 양육참여의 매개 효과를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기질과 아버지 양육참여의 역할을 확인하고, 영아기 자녀의 사회․정서행동에 있어 아버지 양육참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Fig. 1. Research Model


이에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설정된 이론적 모형을 Fig. 1과 같이 제시하고,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영아의 기질 및 아버지의 양육참여 간의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2. 연구방법

 2.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J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어린이집 중 55개시설의 만 1~2세 영아의 아버지 33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영아에게 보내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연구의 취지를 전달하고 동의를 한 가정에 설문지를 보냈으며, 연구대상의 일반적 배경은 Table 1과 같다.


Table 1. General Background of Subjects (N=330)

Division

Items

Frequency

Percentage

(%)

Characteristics of Infants

Gender

Male

166

 50.3

Female

164

 49.7

Monthly Age

24~26

months

 30

 9.1

27~29

months

 78

23.6

30~32

months

109 

33.0

33~35

months

113

34.2

Birth Order

First

142

43.0

Second

146

44.2

Third or more

42

12.7

Characteristics of Fathers

Yearly Age

20s

10

3.0

30s

232 

70.3

40s

84

25.5

50s

1.2

Education

High school

65

19.7

College

81

24.5

University

161

48.8

Graduate School or more

23

 7.0

Total

330

100


2.2 측정 도구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 도구는 영아 기질 척도, 아버지의 양육참여 척도, 영아의 사회·정서행동 발달 척도 세 가지로 구분 지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2.1 영아 기질 척도(TTS)

영아 기질 척도(Toddler Temperament Scale)는 1세부터 3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용하기 위해 Fullard〔42〕가 제작한 Toddler Temperament Questionnaire (TTQ)에서 Saslow〔34〕가 문항을 추출하여 수정한 도구이다. 질문지는 부모용과 양육자용으로 나뉘어 개발 되었으며, 부모용 TTS도구는 우리나라 가정상황에 맞게 백경순〔13〕이 번안ㆍ수정하였으며, 가정에서 일어나는 내용을 부모가 직접 평정하도록 하였다. 이에 TTS는 활동성, 접근-회피, 적응성, 반응 강도, 기분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문항 중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변수정제를 한 결과, 5문항(4, 9, 21, 34, 39)에서 신뢰도가 낮게 나타나 본 연구에서는 삭제하였다. 유아교육전공 교수 3인과 연구대상이 아닌 영아 의 부모 5인에게 내용타당도 검증을 받은 결과 7문항에 문제성이 발견(ex, 문항 내용 중복)되어 총 39문항으로 재수정하고 일부 부정적 문항은 역채점하였다. 각 문항은 1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4점 ‘매우 그렇다’의 Likert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전체 신뢰도(Cronbach's)는 .85였으며, 하위 요인별로 활동성은 .72, 접근-회피는 .81, 적응성은 .66, 반응 강도는 .66, 기분은 .60으로 나타났다.


2.2.2 아버지의 양육참여 척도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측정하기 위하여 최경순〔14〕이 초등 5~6학년 응답대상으로 제작한 아버지 양육참여도 척도를 영․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 보고용으로 수정한 이용이〔15〕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아버지 양육참여의 하위척도는 여가지도, 생활지도, 가사활동, 인지적 성취지도 참여 총 30문항이다. 본 연구에서는 내용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변수정제 하였으며, 신뢰도가 낮은 28번 문항을 삭제 후 총 29문항으로 재수정 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각 요인에 해당하는 활동에 아버지가 더 많이 참여하는 것을 의미 한다. 각 문항은 1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5점 ‘매우 그렇다.’의 Likert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전체 신뢰도(Cronbach's)는 α .90이였으며, 하위 요인별로 여가활동참여 .89, 생활지도참여 .88, 가사활동참여 .79, 인지적 성취지도참여 .72로 나타났다.


2.2.3 영아의 사회·정서행동 발달 척도

영아의 사회․정서행동 발달을 측정하기 위하여 Briggs〔43〕가 개발한 영아기 사회․정서 측정 도구(Infant Toddler Socio-Emotional Assessment: ITSEA)로 나양균〔3〕연구에서 번안하고, Cho〔16〕가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4개월~3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에서의 생활을 중심으로 사회․정서행동을 측정하고자, 보육교사용 ITSEA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변수정제를 한 결과, 9문항(5, 8, 18, 22, 29, 38, 50, 54, 82)에서 신뢰도가 낮게 나타나, 이를 유아교육전공 교수 3인에게 내용타당도 검증을 받아 총 73문항을 분석․사용하였다. 영아기 사회․정서행동 발달은 영아의 한 달간 행동의 빈도나 정도를 3점으로 평정하였으며, 외현적 문제행동과 내면적 문제행동은 점수가 낮을수록 긍정적인 의미이고, 사회․정서적 긍정행동은 점수가 높을수록 긍정적인 의미이다. 신뢰도(Cronbach's)는 α .88이었으며, 하위 요인별로 외현적 문제행동 .90, 내면적 문제행동 .81, 사회·정서적 긍정행동 .92로 나타났다.


2.3 연구 절차

본 연구를 실시하기에 앞서 연구도구의 적절성 및 응답소요시간을 알아보기 위하여 2015년 4월 1주 ~ 2주에 걸쳐 연구대상에 포함 되지 않은 영아 15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질문지 및 응답소요시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예비조사 후 J시에 소재하고 있는 어린이집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55개 시설(국ㆍ공립 5곳, 법인 11곳, 민간 35곳, 가정 14곳)에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 질문지 작성요령을 교사에게 설명하였으며, 영아의 아버지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연구를 수락한다는 동의서를 받아 연구를 진행하였다. 만 1~2세 영아의 아버지 350명을 대상으로 2015년 5월 4일부터 5월 22일까지 질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영아의 기질,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가정으로 전달하여 실시하였고, 영아의 사회․정서행동 발달은 교사가 직접 실시하도록 하였다. 340부가 회수되었으며 그 중 결손이 많아 자료처리가 불가능한 10부를 제외하고 총 330부의 질문지를 본 연구의 최종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2.4 자료 분석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의 처리는 SPSS 21.0 프로그램과 AMOS 21.0(Analysis of Moment Structural)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하였다. 먼저 연구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고, 측정변수의 다변량 정규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술통계를 통해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를 산출하였으며, 측정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다음으로 연구모형 검증을 위해 공분산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은 1단계에서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측정모형의 적합도와 타당성을 검증하였고, 2단계에서 구조모형은 최대우도법(Maximum Likehood Method)을 사용하여 모수를 추정하였다. 최종모형의 분석 결과로 각 경로의 유의성과 직ㆍ간접효과를 분석하였고, 아버지 양육참여의 매개효과를 위해 바론과 케니〔44〕의 검증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Sobel〔45〕TEST를 실시하였다.



3. 연구결과 및 해석

3.1 측정변인의 상관관계

본 연구에서 제안한 관련 변인들의 적합도 검증에 앞서, 구조방정식 모델은 다변량 정규성 충족을 가정 하에 분석이 진행되어야 하므로〔18〕왜도와 첨도를 살펴보고, 평균과 표준편차를 함께 제시하였다. 또한, 각 변인과 하위요인별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의 상관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측정변인들의 다변량 정상분포와 상관관계 분석결과 다음 Table 2와 같다.

Table 2에 의하면 영아 기질의 하위변인 중 활동성은 아버지 양육참여 중 여가지도(r=-.21, p<.01)와 생활지도(r=-.20, p<.01), 양육참여 전체(r=-.16, p<.01)에서 부적 상관이 나타났고, 사회ㆍ정서행동의 외현적 문제 행동 중 활동성/충동성(r=.13, p<.05)과 내면적 문제 행동의 우울/위축(r=.15, p<.01)은 정적 상관이 나타났으며, 사회ㆍ정서 긍정행동 중 주위집중(r=-.13, p<.05)에서는 부적상관이 나타났다. 이는 영아의 활동성이 높을수록 외현적 문제행동의 활동성과 충동성이 높음을 알 수 있고, 아버지의 여가지도와 생활지도 참여가 적을수록 영아의 신체 움직임이 낮음을 의미한다. 영아기질의 하위변인 중 접근-회피는 아버지 양육참여 중 여가지도(r=-.12, p<.05)와 인지적 성취(r=-.11, p<.05)에서 부적 상관이 나타났고, 사회ㆍ정서행동의 외현적 문제 행동에서 활동성/충동성(r=.16, p<.01)에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또한, 내면적 문제 행동의 일반적 불안(r=-.13, p<.05)과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r=-.27, p<.01), 사회ㆍ정서 긍정행동의 순종(r=-.14, p<.05)과 주위집중(r=-.15, p<.01), 사회ㆍ정서 긍정행동 전체(r=-.18, p<.01)에서는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이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활동성과 충동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영아일수록 아버지의 여가활동참여와 인지적 성취지도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아 기질의 하위변인 중 적응성에서는 아버지 양육참여 중 여가활동(r=-.16, p<.01)와 생활지도(r=-.20, p<.01)에서 부적 상관이 나타났고, 사회ㆍ정서행동의 외현적 문제 행동에서 활동성/충동성(r=.13, p<.05)과 공격/반항(r=.13, p<.05)에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사회ㆍ정서 긍정행동에서는 순종(r=-.15, p<.01), 주위집중(r=-.12, p<.05), 모방/놀이(r=-14, p<.01), 감정이입(r=-.15, p<.01), 친사회적또래관계(r=-.18, p<.01)에서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이는 충동적인 활동이 많고 공격적이며 반항적인 행동이 많은 영아일수록 아버지의 여가활동참여와 생활지도가 낮게 나타난 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런 영아 일수록 순종적이지 못하고, 주위집중이 어려우며 또래와 어울리는 놀이나 감정이입을 못하고 친사회적 또래관계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아 기질의 하위변인 중 반응강도에서는 사회ㆍ정서행동의 외현적 문제 행동에서 활동성/충동성(r=.15, p<.01)과 공격/반항(r=.14, p<.05)에서 정적 상관이 나타났으며, 사회ㆍ정서 긍정행동에서는 친사회적 또래관계(r=-.15, p<.01)에서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이는 행동표현의 반응이 격렬한 영아는 충동적인 활동과 공격적이 활동이 많이 나타나고, 또래와의 친사회적인 관계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아기질 전체와 상관이 나타난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여가지도(r=-.18, p<.01)와 생활지도(r=-.18, p<.01), 양육참여 전체(r=-.12, p<.05)에서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사회ㆍ정서행동의 외현적 문제 행동에서 활동성/충동성(r=.23, p<.01)은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사회ㆍ정서 긍정행동에서는 순종(r=-.13, p<.05), 주위집중(r=-.18, p<.01), 모방/놀이(r=-13, p<.05), 친사회적 또래관계(r=-.12, p<.05), 사회ㆍ정서행동 전체(r=-.11, p<.05)에서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이는 영아의 기질이 강한 행동이 나타날수록 아버지의 여가활동, 생활지도 등 전체적인 양육참여가 낮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런 영아일수 록 순종적이지 못하고 주위집중이 어려우며 또래와의 친사회적 관계가 전체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버지의 양육 참여의 하위변인 중 여가지도는 사회ㆍ정서행동 전체(r=.67, p<.01)와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이는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나들이하기, 등산, 외식, 동․식물원, 유원지, 놀이터, 영화관 등에 함께 참여하는 여가시간을 많이 보낼수록 영아가 사회ㆍ정서적 행동이 긍정적임을 나타낸다. 아버지의 양육 참여의 하위변인 중 생활지도에서는 사회ㆍ정서행동 긍정행동 중 주위집중(r=.14, p<.05), 모방/놀이(r=.21, p<.01), 사회ㆍ정서행동 전체(r=.71, p<.01)에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이는 아버지가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Table 2. Correlation of Measurement Variables (N=330)

Mesaurement

 Potential Variables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Infants' Temperament

1.Activity

1

 

 

 

 

 

 

 

 

 

 

 

 

 

 

 

 

 

 

 

 

 

 

 

2.Approach

-Avoidance

.13*

1

 

 

 

 

 

 

 

 

 

 

 

 

 

 

 

 

 

 

 

 

 

 

3.Adaptability

.52**

.09

1

 

 

 

 

 

 

 

 

 

 

 

 

 

 

 

 

 

 

 

 

 

4.Response 

Intensity

.41**

-.01

.45**

1

 

 

 

 

 

 

 

 

 

 

 

 

 

 

 

 

 

 

 

 

5.Mood

.10

-.05

.11

.13*

1

 

 

 

 

 

 

 

 

 

 

 

 

 

 

 

 

 

 

 

6.Infants' Total Temperament

.75**

.44**

.72**

.67**

.37**

1

 

 

 

 

 

 

 

 

 

 

 

 

 

 

 

 

 

 

Fathers' Parenting Participation

7.Leisure Guidance

-.21**

-.12*

-.16**

-.05

.02

-.18**

1

 

 

 

 

 

 

 

 

 

 

 

 

 

 

 

 

 

8.Life Guidance

-.20**

-.07

-.20**

-.01

-.05

-.18**

.76**

1

 

 

 

 

 

 

 

 

 

 

 

 

 

 

 

 

9.Housekeeping 

Activity

.02

.07

.10

.04

-.03

.07

-.34**

-.32**

1

 

 

 

 

 

 

 

 

 

 

 

 

 

 

 

10.Cognitive Achievement

-.01

-.11*

.03

.07

.10

.01

.57**

.64**

-.43**

1

 

 

 

 

 

 

 

 

 

 

 

 

 

 

11.Total Parenting Participation

-.16**

-.10

-.10

.02

.02

-.12*

.85**

.89**

-.17**

.80**

1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s

Overt

12.Activity

/Impulse

.13*

.16**

.13*

.15**

.10

.23**

-.04

-.03

-.07

.05

-.03

1

 

 

 

 

 

 

 

 

 

 

 

 

13.Aggression

/Defiance

.07

-.03

.13*

.14*

-.02

.10

.02

.03

-.18**

.09

.01

.49**

1

 

 

 

 

 

 

 

 

 

 

 

Covert

14.Depression

/Shrinkage

.15**

-.11

.10

-.00

-.05

.03

-.02

-.07

-.07

.00

-.05

.11*

.33**

.1

 

 

 

 

 

 

 

 

 

 

15.General Anxiety

.07

-.13*

.10

.02

-.05

.00

-.04

-.05

-.10

.00

-.06

.16**

.39**

.54**

1

 

 

 

 

 

 

 

 

 

16.Isolation Anxiety

-.00

-.07

-.02

.00

-.01

-.04

.01

.01

.03

.08

.05

-.03

-.08

-.07

-.07

1

 

 

 

 

 

 

 

 

17.Rejection

 to New Things

-.02

-.27**

.09

.03

.07

-.05

-.01

-.01

-.04

.00

-.02

-.03

-.04

.30**

.27**

-.08

1

 

 

 

 

 

 

 

Social and Emotional Positive Behaviors

18.Obedience

-.06

-.14*

-.15**

-.03

-.01

-.13*

.04

.03

.04

-.04

.02

-.40**

-.38**

.04

-.01

.06

.08

1

 

 

 

 

 

 

19.Attention

-.13*

-.15**

-.12*

-.04

-.07

-.18**

.10

.14*

-.05

.06

.11*

-.25**

-.13*

.08

.10

.05

.11

.69**

1

 

 

 

 

 

20.Imitation

/Play

-.07

-.06

-.14**

-.06

-.04

-.13*

.08

.21**

.05

.03

.14*

-.15**

-.02

-.11*

.03

.05

-.09

.46**

.41**

1

 

 

 

 

21.Motivation

.06

-.00

-.08

.06

-.07

.00

.02

.06

.01

-.04

.02

-.15**

.10

-.10

.06

.07

-.26**

.43**

.51**

.57**

1

 

 

 

22.Empathy

-.04

-.04

-.15**

-.05

-.01

-.10

.02

.10

.01

.06

.07

-.11*

.01

.03

.07

.03

-.11*

.45**

.45**

.49**

.49**

1

 

 

23.Pro-Social 

Peer Relationship

-.03

-.03

-.18**

-.15**

.02

-.12*

.02

.06

.04

-.04

.03

-.33**

-.32**

-.01

.02

-.02

-.13*

.65**

.45**

.53**

.43**

.59**

1

 

24.Total Social and

Emotional Behaivors

-.08

-.18**

-.10

.10

.03

-.11*

.67**

.71**

-.52**

.70**

.71**

.11*

.31**

.23**

.30**

.07

.15**

.17**

.39**

.37**

.31**

.35**

.22**

1

M

2.85

1.98

2.54

3.25

2.86

2.70

3.57

3.43

2.78

2.75

3.13

1.81

1.53

1.55

1.43

2.51

1.95

4.22

2.31

2.31

2.19

2.31

2.16

2.25

SD

.44

.45

.35

.42

.32

.23

.63

.64

.45

.73

.40

.33

.38

.30

.32

.23

.51

.41

.45

.38

.39

.33

.45

.17

skewness

-.27

.02

-.02

-.09

-.44

-.01

.10

.78

.22

-.56

-.96

-.05

.42

.42

.19

-.15

.45

.83

.04

.82

.17

-.17

.78

.06

kurtosis

-1.03

-.51

-.64

-.86

1.30

-.85

-.60

.34

-.50

2.54

1.14

.28

.10

-1.07

-1.34

1.64

-.27

1.28

-1.76

-1.05

-.87

-1.01

-.87

-.37

 **p< .01 *p< .05

예절, 기본 생활습관 형성 등을 위해 조력하는 활동 참여도가 높을 때 영아가 주위집중을 잘하고, 사회ㆍ정서적 행동의 모든 활동에서 긍정적임을 나타낸다. 아버지의 양육 참여의 하위변인 중 가사활동과 사회ㆍ정서행동 외현적 문제 행동의 공격/반항(r=-.18, p<.01)과 사회정서 행동 전체(r=-.52, p<.01)에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아버지의 가사활동 참여가 적을 수 록 자녀의 행동이 공격적이고 반항적이며 사회ㆍ정서행동의 전반적인 활동에서 부정적임을 나타낸다. 아버지의 양육 참여의 하위변인 중 인지적 성취는 사회ㆍ정서행동 전체(r=.70, p<.01)는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이는 아버지가 자녀의 장난감, 책에 대해 알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내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준비물 챙기기 등을 조력하는 활동 참여도가 높을 때 영아의 사회ㆍ정서적 측면의 전반적인 행동이 긍정적임을 나타낸다. 아버지의 양육 참여 전체는 사회ㆍ정서행동 긍정행동 중 주위집중(r=.11, p<.05), 모방/놀이(r=.14, p<.05), 사회ㆍ정서행동 전체(r=.71, p<.01)에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이는 아버지의 양육 참여가 높을수록 영아는 주위 집중을 잘하고, 타인을 모방하거나 함께 하는 놀이에 참여를 잘하며 사회ㆍ정서적 측면의 전반적인 행동이 긍정적임을 나타낸다.


3.2 측정모형의 적합도 검증

3.2.1 측정모형의 확인적요인분석

본 연구에서 설정된 이론적 모형을 검증하기에 앞서 2단계 접근법에 따라 전체 변인을 측정변수로 하여 측정모형에 대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측정모형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은 Fig. 2와 같다.


Fig. 2. Measurement model validation


측정모형에 대한 적합도 지수를 확인한 결과 x² (df)= 944,200(186), p= .000, GFI= .717, NFI= .624, TLI= .628, CEI= .671, RMSEA= .111로 전체적인 기준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모형 분석은 모든 잠재변수들과 측정변수에 대한 단일차원성을 평가하는 것이므로 잠재변수에 대한 관찰변수의 요인부하량(factor loading), 요인부하량의 유의성을 판단하기 위한 C.R값(Critical: 개념신뢰도), 다중상관자승치(Squared Multiple Correlation; SMC)에 대한 평가로 유의성이 없는 항목을 제거하거나 변환하여 향상시킬 수 있다〔17〕. 이에 적합도 향상을 위해 SMC값을 기준으로 0.4이하의 낮은 값을 보이는 변수를 제거하는 과정을 통해 모델을 수정하였으며, 수정된 측정모형은 Fig. 3과 같다.


Fig. 3. Modified measurement model validation results


수정된 측정모형의 경로들을 공분산 연결한 결과 적합도는 x²(df)= 119.296(41), p= .000, GFI= .943, NFI= .900, TLI= .908, CEI= .931, RMSEA= .076으로 전체적인 적합도가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적합도 검정결과는 Table 3과 같다.


Table 3. Suitability Test of Measurement Model

Division

x²(df)

GFI

NFI

TLI

CFI

RMSEA

Measurment Model

119.296

(41)

.943

.900

.908

.931

.076

본 연구에서는 측정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카이제곱()검증, GFI, NFI, TLI, CFI, RMSEA 지수를 기준으로 사용하였다〔17〕. p값과 반비례 관계로 p > .05를 보일 때 모델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으나, 측정모형의 p= .000 이므로 모델이 데이터에 적합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카이제곱()은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절대적합지수이지만 표본의 크기에 민감하고 영가설이 쉽게 기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통계량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18〕, 은 모델을 채택할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므로 다른 적합도 지수를 참조하여 판단하기로 했다. GFI, NFI, TLI, CFI 지수의 경우 기준( > .90)을 만족시켰으며, RMR값( .039)과 RMSEA값( .05~ .1이하 수용가능) 역시 기준치에 부합되는 수치로 나타나 모델 적합도는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17〕.


3.2.2 측정모형 타당성 검정결과

측정모형을 분석 후 타당성 검증은 Table 4와 같다. 집중타당성과 판별타당성으로 구분하여 타당성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집중타당성 평가를 위하여 개념 신뢰도값을 이용하였고, 판별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평균분산 추출값(AVE)과 상관계수의 제곱값을 이용하였다.


Table 4. Results of Validation of Measurement Model

Name of Variable

Interaction between Constructs

1

2

3

Infants' Temperament

1

 

 

Fathers' Parenting Participation

-.251*

1

 

(.012)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171*

 .070

1

 (.007)

(.011) 

Construct Reliability(CR)

 .945

 .923

 .976

AVE

 .856

 .804

 .911

*p< .05 Figures in the bracket are standard errors of covariance.


그 결과 개념 신뢰도는 모든 변수들에서 기준치인 .7 이상의 값을 보여 모든 모형에서 집중타당성을 확보하였다. 판별타당성을 검정하기위하여 Fornell〔46〕가 제시한 방법을 이용한 결과, 모든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의 제곱값이 AVE값을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준오차 추정구간(two-standard error interval estimates)에서 어떠한 상관계수도 1을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모든 변수들은 판별타당성을 확보하였다고 할 수 있다〔17〕.


3.3 구조모형 적합도 검증

3.3.1 이론적 구조모형 검증

영아기질과 아버지의 양육참여 및 영아 사회ㆍ정서행동 관련 변인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중심으로 제시된 구조모형의 분석결과 모형의 적합도 지수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모수치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 하였다. 구조모형의 적합도 지수 중 x²(df)= 2.91의 값이며, 2이하이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모델이 복잡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일반적으로 3이하면 수용할 만하다〔18〕.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설정한 구조모형은 비교적 연구자료를 적절하게 설명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구조모형은 Fig. 4와 같다.


Fig. 4. Standardized coefficients theoretical structure of the model validation


3.3.2 모형수정을 통한 대안모형 설정

대안모형의 적합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정지수(ModificationIndex:MI)에 기초하여 영아의 사회ㆍ정서행동 하위요인 측정오차 간 상관관계를 2회로 설정하여 수정하였으며, 수정한 대안모형의 검증 결과는 Fig. 5와 같다.


Fig. 5. Alternative model results

이론모형과 대안모형 중 더 적합한 모형을 알아보기 위해 모형 간 χ2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는 Table 5와 같으며 이론모형에 비해 χ2과 자유도(df)가 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χ2의 차이(△χ2<3.840)값과 적합도의 모든 수치가 향상되어 더 간명성이 나타난 수정모델 2를 최종 대안모형으로 선택하였다.


Table 5. Results of Validation of Measurement Model

Division

chi-square

(df)

CMIN

/DF

GFI

NFI

TLI

CFI

RMSEA

χ2

df

Theory Model

119.296

(41)

2.910

.943

.900

.908

.931

.076

 

 

Modified Model1

97.727

(40)

2.443

.951

.918

.930

.949

.066

21.569

1

Modified Model2

82.223

(39)

2.108

.958

.931

.947

.962

.058

15.504

1


3.3.3 구조모형의 경로분석

Table 7. Analysis of Variables' Direct and Indirect Effects and Total Effects

Related Variables

Standardized Coefficient

Dependence Variables

SMC

(R2)

Direct Effects

Indirect Effects

Total Effects

Infants' Temperament

Fathers' Parenting Participation

-.251*

 

-.251*

Fathers' Parenting Participation

 1.3%

Infants' Temperament

Development of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147

-.003

-.151

Development of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50.4%

Fathers' Parenting Participation

Development of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013

 

 .013

*p< .05

Table 6. Results of Construct Model Path Coefficient and Suitability Test

Path

Non-Standardized Coefficient

S.E.

C.R.

Standardized Coefficient

Infants' Temperament

Fathers' Parenting Participation

-.463

.130

-3.555***

-.251

Infants' Temperament

Development of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148

.070

-2.108*

-.147

Fathers' Parenting Participation

Development of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007

.034

 .204

.013

Suitability of Suggested Model

x²= 82.223(39), x²(df)= 2.10, GFI= .958, NFI= .931,

TLI= .947, CFI= .962, RMR= .010, RMSEA= .058

***p< .001 *p< .05

본 연구의 최종모형인 모수치를 추정하여 변인들 간의 경로계수를 알아보고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Table 6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영아기질이 아버지 양육참여에 미치는 경로의 표준화계수 값은 -.251 (t=-3.555, p<.001)이며, 영아의 사회ㆍ정서행동에 미치는 경로의 표준화계수 값은 -.147(t=-2.108, p<.05)로 유의미한 경로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경로의 계수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영아기질은 아버지의 양육참여와 영아의 사회ㆍ정서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관련성을 미치는 경로임이 검증되었다.

이는 영아기질의 정도에 따라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낮아지거나 높아질 수 있으며,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영아기질에 따라 민감하게 변동성을 보이는 선택적 활동의 하나임을 의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순한 기질의 영아일수록 주의집중, 정서표현, 감정이입과 같은 사회ㆍ정서행동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며, 기질이 까다로운 영아 일수록 사회ㆍ정서행동이 순종적이지 못하고 충동적인 활동이 많으며 또래 관계에 있어 친사회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3.3.4 변인들의 직ㆍ간접효과 및 총효과 분해

구조모형의 효과분해는 최종 구조모형의 표준화 경로계수를 통하여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방법을 사용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아버지 양육참여의 매개효과 검증을 위한 변인 간 직ㆍ간접효과 및 총 효과분해 결과는 Table 7과 같다.

영아의 기질과 사회ㆍ정서행동에서 아버지 양육참여의 효과를 살펴본 결과, 영아기질 → 사회ㆍ정서행동에서 직ㆍ간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아버지 양육참여의 매개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그러나 영아기질 → 아버지 양육참여(β=-.251, p< .05)는 직접효과를 나타냈다.



4.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영아의 사회ㆍ정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영아의 기질 및 아버지의 양육참여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영아의 기질과 아버지의 양육참여 및 영아 사회ㆍ정서행동 관련 변인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중심으로 제시된 구조모형의 분석결과 모형의 적합도지수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모수치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바탕으로 논의 및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아의 기질과 아버지의 양육참여에서 영아의 기질은 아버지 양육참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인임을 알 수 있었다.

즉, 영아의 기질에 따라(활동성 및 까다로운 기질을 가진 영아일수록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부정적인 영향, 소극적이고 순한 기질의 영아는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긍정적인 영향)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낮아질 수도 높아질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해 주는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발달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26,50〕. 그러나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에 있어 아버지는 사회생활을 어머니는 가정생활을 중요시하는 유교적인 사상으로 인해 아버지의 자녀양육에 대한 참여나 책임은 어머니에 비해 양적으로 부족한 경향을 보이지만, 유아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질적으로 다르다고 할 수 있다〔21,48〕이러한 결과는 김광웅〔27〕, 김정신〔28〕의 아버지의 양육에 있어 기질 또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와 일치하며, 또한 영아의 기질은 발달에도 영향을 미쳐 영아의 기질이 부모의 양육행동을 다르게 이끌어 낸다고 밝힌 곽혜경〔29〕, 김윤〔30〕연구 결과와 유사한 맥락이다. 즉,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영유아의 발달측면에 있어 긍정적이며 보다 안정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영아의 기질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연구에 비해 아버지와 영아의 기질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많이 부족한 실정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하기에는 한계점이 있다. 이에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그 결과를 유추해 보고자 한다. 어머니와 유아의 기질을 살펴 본 두경자〔24〕연구에서는 활동성 및 까다로운 기질을 가진 유아일수록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접근이 용이한 순한 기질을 가진 유아일수록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아의 기질과 어머니의 심리적 안정성의 양육태도 설명력에 관한 조영희〔25〕의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를 제시하고 있는바 기질과 어머니의 양육행동은 서로 영향력이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즉, 이러한 결과는 양육자의 대상의 차이는 다르지만 부모의 양육참여에 있어 기질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영아의 기질과 아버지의 양육참여”의 연구결과에 간접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영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모든 발달적인 측면의 양육에 초점을 두고〔20〕, 영아의 기질은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있어 하나의 변인임을 알 수 있다.

둘째, 영아의 기질과 사회ㆍ정서행동의 관계에서 영아의 기질은 사회ㆍ정서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인임을 알 수 있었다. 순한 기질의 영아일수록 주의집중, 정서표현, 감정이입과 같은 사회ㆍ정서행동 발달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며, 기질이 까다로운 영아 일수록 사회ㆍ정서행동 발달이 순종적이지 못하고 충동적인 활동이 많으며, 또래 관계에 있어 친사회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연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질과 사회ㆍ정서행동 발달에 긍정적인 관계가 있다〔21,31,32,40〕. 특히, 사회ㆍ정서행동 발달에 있어 기질 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양육참여에서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나들이하기, 등산, 외식, 동․식물원, 유원지, 놀이터, 영화관 등에 함께 참여하는 여가시간을 많이 보낼수록 영아가 사회ㆍ정서적 행동이 긍정적임을 나타낸다. 이러한 결과는 영아의 기질이 사회ㆍ정서 행동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임을 밝힌 김숙령〔7〕의 연구 결과와 유사한 맥락이다. 따라서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녀를 위해 가사활동에 참여하며, 인지적 성취를 위한 행동을 자주 보일수록 영아의 까다로운 기질은 중간 기질이나 순한 기질로 점차 완화 될 수 있어,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보여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 즉, 기질은 영아기에 나타나는 중요한 성향으로 성장․발달하면서 환경적 요인인 다른 사람의 태도 및 행동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40〕. 그러나 어머니의 기대에 비해 아버지의 실제 양육참여도가 낮다는 김민정〔23〕의 연구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영아기는 양육자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이 제공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양육은 유전에 의해 행해지는 것이 아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행해지는 것이므로〔19〕 무엇보다 양육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같은 기질을 갖고 있는 영아들도 아버지의 기대와 요구에 얼마나 조화를 이루는가에 따라 결과적으로 부정적 상호작용을 낳을 수도 있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낳을 수 있다〔49〕.

본 연구를 종합하여 정리하면, 영아의 기질 정도에 따라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달라질 수 있으며,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영아의 기질에 따라 민감하게 변동성을 보이는 선택적 영역의 하나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순한 기질의 영아일수록 주의집중, 정서표현, 감정이입과 같은 사회ㆍ정서행동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며, 기질이 까다로운 영아일수록 사회ㆍ정서행동이 순종적이지 못하고 충동적인 활동이 많으며 또래 관계에 있어 친사회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영아의 기질과 사회ㆍ정서행동에서 아버지 양육참여의 효과를 살펴본 결과, 영아의 기질을 사회ㆍ정서행동에서 직ㆍ간접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영아의 기질이 아버지 양육참여에 직접 효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와 논의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영아의 기질, 아버지의 양육참여와 영아의 사회․정서행동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으나, 이에 대한 선행연구가 미흡하여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가 제한적이었음으로 일반화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하위 변인들을 좀 더 세분화하여 심도 깊은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집단 선정에서 아버지만을 연구대상으로 수집하여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정의 변인을 살펴보는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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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지 은(Ji-Eun Yoo)                   [정회원]

•2006년 2월 : 중부대학교 교육 대학원 유아교육학과(교육학석사)

•2010년 2월 : 원광대학교 대학 원 유아교육학과(교육학박사)

•2007년 3월 ~ 2015년 2월 : 중부대학교 유아교육과 외래강사

•2015년 3월 ~ 현재 : 중부대학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외래강사

 

<관심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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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애 선(Ae-Sun Shin)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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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 현재 : 원광보건대학, 서해대학 유아교육과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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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 후(Kil-Seo Hong)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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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유아교육학과 (교육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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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창의성교육 및 놀이지도, 운영관리


송 미 정(Mi-Jeoung Song)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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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 현재 : 원광대학교 가정아동복지학과 시간강사

•2016년 3월 ~ 현재 : 혜전대학교 유아교육과 시간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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