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가구유형에 따른 정보 활용과 삶의 질과의 관계

 

전병주*, 곽현주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Relationship between Information Use and Quality of Life

by Household Types of Elderly

 

 Byeong-Joo Jeon*, Hyun-Ju Gwak

Dept. of Child Welfare,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요  약 본 연구는 충·남북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252명을 조사대상자로 하여 정보 활용과 삶의 질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독거노인과 일반노인 집단으로 나누어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분석을 위하여 PASW Statistics 18.0을 이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정보 활용은 일반노인 집단이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 하위영역에서 ‘정신·심리적 건강’ 및 ‘사회적 관계’ 영역은 일반노인 집단이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경’ 영역은 집단별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하위영역별로 두 집단이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요인의 영향력은 집단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에서 경제적 상태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보 활용, 교육수준, 거주 지역 등은 집단에 따라 영향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 집단 모두 ‘정신·심리적 건강’ 영역에서 정보 활용의 영향력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노인들의 가구 특성을 고려한 실증적 분석을 진행함으로써 고령화 및 정보화 사회에 맞추어 노인들의 정보 접근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제시하였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Abstract This study surveyed 252 senior citizens in the Chungnam and Chungbuk regions to review the effects that information use has on quality of lif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wo sub-groups based on household types. Data was analyzed using PASW Statistics 18.0.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information use, mental and psychological health, as well a&s social relationships found in study subjects were significantly higher among seniors not living alone. Second, factors that influence the quality of life were found to be same for each group, but significantly different for their influence of each group. Factors that influence the quality of life were found to be economic status, information use, and education level. Factors that influence the quality of life in elderly living alone were found to be economic status, education level, information use. Based on these findings, the study presents practical and integrated measures to help the original objective of this research to be achieved.

 

Keywords : Aging society, Household types of elderly, Information society, Information use, Quality of life

1. 서론

우리나라는 고령화와 정보화로 대표되는 사회적 환경에 직면해 있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어 몇 년 이내에 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더욱이, 의학기술과 경제수준이 높아지면서 노인들은 길어진 노년기를 맞이하였고, 이 기간에 보다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한국 사회의 노인들은 빈곤과 소외 등의 여러 이유로 만족스런 노후를 보내지 못하고 있으며[1], 가족부양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핵가족화가 심화되고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실제로 65세 이상의 노인 중에서 22%(127만명)는 독거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

이러한 독거노인과 관련한 선행연구에서는 그들의 삶이 많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은 가족 또는 친구 등과의 대인관계가 단절되어 고독과 우울 증상을 보이거나,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사회·경제적 지원이 부족하거나, 정부의 지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역시 상대적으로 차단되어 경제적 빈곤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정서 및 정신적 건강 등에 있어서도 심각한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1, 3].

한편, 1990년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는 정보기술의 발달과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어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정보화 강국으로 부상하였다. 현대사회에서 인터넷과 같은 정보기술은 일상생활의 편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과 교류의 확대,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을 도모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4]. 하지만, 정보가 중요한 자원인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정보가 편중되거나, 효율적으로 이용되지 못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자원분배의 불균형을 초래하거나 상대적 소외감을 더욱 유발하게 된다[5].

실제로, 미국 노인 인구의 인터넷 이용률이 57%인 반면, 한국 노인들은 27%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나[3] 한국 노인들의 인터넷 사용이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사회의 정보화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정보기기와 인터넷과 같은 정보기술 및 네트워크에의 접근과 활용에 있어서 더 큰 격차를 유발하기 된다. 이런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사회적 주류에 동참하지 못하거나, 사회활동을 저해하는 등의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6]. 2000년 이후 정부의 정보화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노인과 정보화에 대한 학계 관심도 증대되었다[4]. 최근에는 인터넷과 같은 정보기술의 발달과 정보기기의 보급 확대로 인하여 복지전달체계의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에 정보기술 이용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였다[3]. 따라서 노년기의 정보 활용과 삶의 질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와 관련 선행연구는 노년기 정보 활용에 따른 심리적 요인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로 제한적이었다. 이와 관련한 연구를 살펴보면, 노년기 인터넷 활용이 주는 의미[4], 노인들의 인터넷 이용과 우울과의 관계[3], 노인의 정보기기 접근과 정신건강[7]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최근에 보고된 강보라 외 연구[8]에서는 고령층의 온라인 정보활동, 삶의 만족감 관계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노인들의 정보 활용이 주는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나, 노인 세대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이러한 선행연구에서 간과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노인들의 삶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접근을 시도하거나, 노인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집단별로 나누어 비교분석함으로써 노인들의 정보 활용과 삶의 질 관계에 대해 보다 정확히 규명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들의 정보 활용이 전반적인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였고, 독거노인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독거노인과 일반노인 집단 간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노인 인구의 삶의 질과 관련된 정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들의 가구유형에 따라 정보 활용과 삶의 질은 차이가 있는가?

둘째, 노인들의 가구유형에 따라 정보 활용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2. 이론적 배경

인간은 누구나 역경 속에서 좌절과 고통을 경험하고 이로 인해 가족, 친구 등과의 관계가 약해지거나, 우울 증상을 보이는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이 낮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스스로 자신을 추스르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이용하여 보다 건강하고 긍정적 정서를 발휘할 수 있다[9]. 또한,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과 경로를 찾으며, 이를 활용하여 목표 지향적인 방향으로 전진하도록 동기화한다[10]. 하지만, 노인들은 오랜 동안 누적되어온 어려움이 노년기 삶에 직접적인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여러 방안이 논의될 수 있지만, 고령화 및 정보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한국 사회에서는 무엇보다 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고려할 수 있다[4, 8]. 더욱이, 노인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이 전산화와 정보 집적화를 기본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사회 체계 속으로 정보의 확산이 증가하게 됨에 따라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정보를 취득하고, 결과적으로 두 집단 간의 정보의 격차는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12]. 이런 사회는 계층화 내지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삶의 질 차이를 더욱 가속시키게 된다. 실제로 한국에서의 급격한 정보화는 노년층의 정보 비대칭과 불균형이라는 부작용을 양산한다는 비판을 받는다[20].

이러한 정보 부자와 정보 빈자(貧者) 사이에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정보 격차에 대한 논의는 1970년대 이미 제기되었다. 스웨덴, 미국 등의 선진국들은 노인 건강과 정보제공, 의료혜택, 여가활동 등에서 다양한 케어프로그램을 국가적 차원에서 운용하며, 노인복지를 증대하고 있다. 여기에는 ICF(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가 주요 기반이 되어 노인 누구나 의욕하는 삶을 추구하고, 스스로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제로 복잡하고 급변하는 사회에서 노인들이 인터넷과 정보기기를 잘 활용하는 경우에는 노년기의 소외 및 역할상실을 극복하고 가족은 물론 사회생활에서 적응이 용이하여 실질적으로 성공적인 노화를 기대할 수 있다[7]. 여기서 형성된 사회적 관계망은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차적인 보호기능과 함께 타인의 지지를 강화시켜[15] 사회에서의 역할 수행 가능성을 높여주고, 환경 적응능력의 향상을 가져오는 등의 다차원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노인들을 위한 정보복지 정책을 강구하여 불평등한 정보 접근과 활용수준을 개선하고, 지능화된 환경(ambient intelligent)에 적응함으로써 양질의 정보를 습득하고 노년기 삶의 질을 고취해야 한다.

최근에는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사이버 공간에서 진행되는 것이 많아 정보 격차의 해소는 행정 서비스의 향유는 물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도 한다[11]. 노인들의 사회서비스 이용에 관한 실증적 연구에서도 노인들의 건강정보 이해능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회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것으로 보고되었다[14]. 더욱이 사회적 고립을 경험할 수 있는 독거노인에게 적극적인 인터넷 사용은 사회적 관계 및 유대 형성을 할 수 있어서 사회와 소통하는 통로이자 사회적 관계의 폭을 넓혀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13]. 특히, 대도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은 농촌지역의 노인과 비교하여 사회적 관계가 취약할 가능성이 더 크고[3],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역 자원에 접근하는 과정이 더 복잡하기 때문에 인터넷과 같은 정보화 기술을 통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즉, 정보화 사회에서 다양한 정보 콘텐츠는 그 자체가 효용성을 갖는 복지혜택에 해당함을 주목해야 한다[5]. 특히, 독거노인들은 쇠퇴하는 기능과 역할상실, 지위 하락 등으로 인하여 현대사회에서 동등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제한적으로 행사하지만, 인터넷과 정보기기에서 취득한 다양한 정보는 새로운 시민권은 물론 세상과 연결되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18]. 하지만, 노인들이 정보 활용에 문제점을 보이거나, 정보 접근에 있어서 제약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정보 자체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여 노년기의 삶을 보존하거나 활성화하는데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며, 나아가 삶의 안녕을 달성하는데 심각한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3. 연구방법

3.1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들은 충남·북 지역에 거주하는 61세 이상의 노인들이다.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역 경로당, 노인교실, 동호회 등에 방문하여 연구의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연구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조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2015년 4월에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문항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2015년 6월까지 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360부를 배포하여 284부가 회수(회수율: 78.9%)되었으며, 그 중에서 응답이 불성실한 것을 제외한 252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3.2 연구도구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자들의 정보 활용을 측정하기 위해서 강보라 외의 연구[8]에서 사용한 척도를 수정하여 이용하였다. 여기서의 척도는 인터넷과 정보기기 등의 사용 능력과 만족도로 구성되었다. 응답방식은 ‘전혀 그렇지 않다’의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의 리커트 척도로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조사대상자들이 정보 활용을 잘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강보라 외의 연구[8]에서 Cronbach's ɑ값은 .78 이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ɑ값은 .72로 나타났다.

그리고, 조사대상자들의 삶의 질 수준을 측정하였기 위해서 민성길 외[16]가 개발한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WHOQOL-BREF)’을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기억력과 집중력, 긍정 내지 부정적 감정 등의 ‘정신·심리적 건강’ 영역, 가족 및 친구관계, 사회적 지지 내지 도움 등의 ‘사회적 관계’ 영역, 의료 및 복지시설의 공공시설, 생활에 필요한 새로운 정보와 소식 접근 등의 ‘환경’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응답방식은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의 5점 리커트 척도로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민성길 외 연구[16]에서 Cronbach's ɑ값은 ‘정신·심리적 건강’ 영역 .79, ‘사회적 관계’ 영역 .60, ‘환경’ 영역 .58 이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ɑ값은 ‘정신·심리적 건강’ 영역 .78, ‘사회적 관계’ 영역 .85, ‘환경’ 영역 .66으로 나타났다.


3.3 자료분석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서 PASW Statistics 18.0을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은 일반노인 집단과 독거노인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정보 활용 및 삶의 질 수준을 살펴보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정보 활용과 삶의 질 하위영역별로 집단별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정보 활용이 삶의 질에서의 각각의 하위영역별로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4. 연구결과

4.1 인구사회학적 특성

본 연구에서 조사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다음 <Table 1>과 같다.

조사대상자들의 가구유형은 독거노인 104명(41.3%), 일반노인 148명(58.7%)으로 구성되었다. 성별은 여성 105명(42.0%) 이었고, 남성 145명(58.0%)으로 나타났다. 연령을 살펴보면, ‘61세 이상∼65세 이하’가 96명(38.1%)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66세 이상∼70세 이하’ 94명(37.3%), ‘71세 이상’ 62명(24.6%)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은 ‘시 지역’ 126명(50.6%) 이었고, ‘군 지역’ 123명(49.4%)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은 ‘중학교 졸업’이 64명(25.6%)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초등학교 졸업’ 52명(20.8%), ‘고등학교 졸업’ 49명(19.6%), 무학 48명(19.2%)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이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경제적 상태는 ‘어렵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76명(30.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보통이다’ 62명(25.1%), ‘매우 어렵다’ 57명(21.5%)이 응답하였다.


Table 1.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Categories

N

%

      Type

     (n=252)

Alone

General

104

148

41.3

58.7

Sex

(n=250)

Female

Male

105

145

42.0

58.0

Age(yr)

(n=252)

61 ∼ 65

66 ∼ 70

≥ 71

96

94

62

38.1

37.3

24.6

Area

(n=249)

Country

City

123

126

49.4

50.6

Education

level

(n=250)

Uneducated

Elementary

 Middle

High

≥University

48

52

64

49

37

19.2

20.8

25.6

19.6

14.8

Economic 

status

(n=247)

Very bad

Bad

So-so

Good

Very good

57

76

62

30

26

21.5

30.8

25.1

12.1

10.5


4.2 기술통계

본 연구에서 주요 변수의 수준 및 집단별 차이는 다음 <Table 2>와 같다.

정보 활용 수준은 일반노인 집단이 2.15(SD=.77)로 나타나 독거노인 집단의 1.94(SD=.77)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1.65, p<.05). 그리고 삶의 질과 관련하여,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정신·심리적 건강’ 영역에서는 일반노인 집단이 3.18(SD=.88)로 나타나 독거노인 집단의 2.76(SD=.86)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3.77, p<.001). ‘사회적 관계’ 영역에서는 일반노인 집단이 3.01(SD=.80)로 나타나 독거노인 집단의 2.86(SD=.81)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1.43, p<.05). 마지막으로 ‘환경’ 영역에서는 일반노인 집단이 3.10(SD=.70)으로 나타나 독거노인 집단의 3.03(SD=.68)보다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Table 2. Descriptive Statistics of Variables

        Categories

Alone

General

t

M(SD)

M(SD)

      Information use

1.94(.80)

2.15(.77)

-1.65*

  Quality

  of life

Mental health

2.76(.86)

3.18(.88)

-3.77***

   Relationship

2.86(.81)

3.01(.81)

-1.43*

  Environment

3.03(.68)

3.10(.70)

0.71

*p<.05, ***p<.001


4.3 정보 활용과 삶의 질과의 관계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정보 활용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이 과정에서 독거노인과 일반노인 집단으로 나누어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사대상자들의 성별, 연령, 거주 지역, 교육수준,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경제상태 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정보 활용 정도를 투입하여 삶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종속변수인 삶의 질은 3개 하위영역인 ‘정신·심리적 건강’ 영역, ‘사회적 관계’ 영역, ‘환경’ 영역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 <Table 3>, <Table 4>와 같다.

먼저, 독거노인 집단을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정신·심리적 건강’ 영역에서는 조사대상자들의 거주 지역(p<.01), 교육수준(p<.01), 경제상태(p<.01), 정보 활용(p<.05)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16.0%로 나타났다(F=2.87, p<.01). ‘사회적 관계’ 영역은 교육수준(p<.05), 경제상태(p<.001), 정보 활용(p<.01)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기서의 설명력은 22.0%로 나타났다(F=4.27, p<.001). 마지막으로 ‘환경’

Table 3. Influencing Factors Associated with Quality of Life (elderly living alone)

         Categories

 Quality of life

Mental health

Relationship

 Environment

β

t

β

t

β

t

Sex

Age

Area

Education level

Economic status

0.09

-0.02

0.19

0.20

0.21

0.91

-0.20

1.93**

2.04**

2.13**

0.05

-0.05

0.05

0.16

0.30

0.51

-0.60

0.53

1.67*

3.09***

0.04

-0.11

0.15

0.17

0.24

0.50

-1.26

1.71*

1.87*

2.60***

        Information use

0.18

1.88*

0.19

2.08**

0.20

2.26**

R

Adjusted. R2

F

0.16

0.10

2.87**

0.22

0.17

4.27***

0.28

0.23

5.85***

dummy variable: sex(female-0), area(country-0)

*p<.05, **p<.01, ***p<.001

영역은 거주 지역(p<.05), 교육수준(p<.05), 경제상태(p<.001), 정보 활용(p<.01)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28.0%로 나타났다(F=5.85, p<.001).

다음으로, 일반노인 집단을 분석한 결과, ‘정신·심리적 건강’ 영역에서는 거주 지역(p<.05), 교육수준(p<.05), 경제상태(p<.001), 정보 활용(p<.05)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기서 설명력은 21.0%로 나타났다(F=4.08, p<.001). ‘사회적 관계’ 영역에서는 교육수준(p<.001), 경제적 상태(p<.001), 정보 활용(p<.05)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24.0%로 나타났다(F=4.68, p<.001). 마지막으로 ‘환경’ 영역에서는 조사대상자들의 교육수준(p<.01), 경제상태(p<.001), 정보 활용(p<.01)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25.0%로 나타났다(F=5.18, p<.001).



5. 결론

본 연구에서는 충남·북 지역에 거주하는 252명의 노인을 조사대상자로 하여 정보 활용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고, 이 과정에서 독거노인과 일반노인 집단으로 나누어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 및 그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정보 활용과 삶의 질 수준에 있어서 집단별 차이는 다음과 같다. 정보 활용은 일반노인 집단이 독거노인 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 하위영역에 있어서 ‘정신·심리적 건강’ 영역과 ‘사회적 관계’ 영역은 일반노인 집단이 유의미하게 더 높았으며, 특히 ‘정신·심리적 건강’ 영역에서 두 집단 간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환경’ 영역에서는 집단별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정보 활용과 삶의 질 관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독거노인 집단을 살펴보면, 삶의 질에서의 ‘정신·심리적 건강’ 영역은 거주 지역, 교육수준, 경제상태, 정보 활용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적 관계’ 영역은 교육수준, 경제상태, 정보 활용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경’ 영역은 거주 지역, 교육수준, 경제상태, 정보 활용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일반노인 집단을 살펴보면, 삶의 질에서의 ‘정신·심리적 건강’ 영역은 거주 지역, 교육수준, 경제상태, 정보 활용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적 관계’ 영역은 교육수준, 경제상태, 정보 활용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경’ 영역은 교육수준, 경제상태, 정보 활용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조사대상자들의 정보 활용, 교육수준, 경제상태가 삶의 질의 모든 하위영역에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준다. 우선, 정보 활용과 관련하여, 독거노인과 일반노인 집단의 삶의 질 모든 하위영역에서 정보 활용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 활용의 영향력은 독거노인 집단에서더 큰 것으로 나타나 독거노인들의 삶을 질을 제고하는 방안으로 정보화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집단의 ‘환경’ 영역에서 정보 활용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며, ‘정신·심리적 건강’ 영역에서 가장 작게 영향을

Table 4. Influencing Factors Associated with Quality of Life (general elderly)

         Categories

Quality of life

 Mental health  

Relationship

 Environment 

β

t

β

t

β

t

Sex

Aage

Area

Education level

Economic status

0.01

-0.13

0.17

0.17

0.24

0.07

-1.38

1.86*

1.86*

2.43***

0.03

-0.04

0.09

0.29

0.25

0.39

-0.46

1.02

3.14***

2.68***

0.08

-0.14

0.11

0.23

0.24

0.82

-1.48

1.21

2.52**

2.58***

        Information use

0.15

1.57*

0.16

1.78*

0.21

2.15**

R

Adjusted. R2

F

0.21

0.16

4.08***

0.24

0.18

4.68***

0.25

0.20

5.18***

dummy variable: sex(female-0), area(country-0)

*p<.05, **p<.01, ***p<.001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한국 사회의 현실이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일반노인, 독거노인은 인터넷과 정보기기 이용을 통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필요한 환경을 형성하는데 긍정적으로 기여함을 알 수 있다. 즉, 정보기술 이용에 대한 기대는 비교적 긍정적이라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21].

반면에, 노년기의 삶은 대체적으로 경제적 위기에 노출되어 미래가 불안하거나, 외로움과  절망감 등으로 인하여 심리적 내지 정서적으로 고갈 상태에 있어 스트레스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태에서는 정보 활용이 긍정적인 삶을 도모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노년기의 정보 활용과 삶의 관계에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요구되는 사항이며, 노인들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지원프로그램이 별도로 제공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다음으로, 조사대상자들의 교육수준과 경제상태는 삶의 질의 모든 하위영역에서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노인들의 삶에 있어서 교육수준과 경제상태가 그들의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와 대체로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9, 14]. 특히, 독거노인 집단에서는 삶의 질의 모든 하위영역에서 경제상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집단은 심각한 경제적 문제에 의해 고통을 경험하는 등 상대적으로 더 열악한 집단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더 요구됨을 알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수입과 관련하여 실제소득의 변화보다 인지적인 주관적 만족도가 정신건강과 삶에 있어 더 중요하다는 선행연구[19]를 고려하여 경제영역에 대한 개입 방안은 보다 다각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고령화와 정보화 시대에 맞추어 노인들의 정보 이용을 활성화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 정책적·실천적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들의 정보 활용과 정신적 건강의 향상을 연계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정보 활용은 삶의 질의 ‘정신·심리적 건강’ 영역에서 가장 작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양 집단에서 공통적인 결과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정보 활용에 있어서 노인들의 소외 극복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수립하거나, 정신적 건강 악화로 의존성이 높아진 노인들을 위해 일상기능을 증진하고 우울과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급해야 한다. 또한, 사회적 차원에서 정보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특히, 도시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정보 활용이 정신적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개인의 내적인 자원 강화와 함께 동일 생활권에서 네트워크를 연계하는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둘째, 독거노인들의 정보화 교육을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삶의 질에 대한 정보 활용의 영향력은 독거집단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에게 인터넷 등의 매체와 정보가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고독감과 사회적 지지는 다른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삶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정보 이용으로 삶을 개선해야 한다[22]. 사회서비스를 진행함에 있어서 정보화로부터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정기교육을 실시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 매체 이용가격 인하를 확대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정보기기 사용 능력과 필요한 정보의 접근 능력이 향상된다. 독거노인의 개인 입장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용이하게 취득하고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고, 국가적으로도 독거노인이 고립과 소외에서 벗어나 진정한 국민으로 인식하게 되어 사회적 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노인들의 경제적 안정화를 도모하며, 정보 활용을 통해 교육수준의 격차를 보완하는 방법을 강구한다. 독거노인과 일반노인 집단에서 경제적 상태가 다른 인구사회학적 요인보다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노인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과 다양한 경제정보를 제공하여 노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노인들의 교육수준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자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정보를 취득함으로써 삶의 질 개선을 통해 그 격차를 완화할 수 있다. 노년기 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구직, 봉사 등의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융복합적 콘텐츠를 보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보다 나은 성공적 노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고령화와 정보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한국에서 노인들의 정보 활용이 건강, 사회적 관계, 환경 등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한국에서 증가하는 독거노인 등의 가구특성을 반영한 비교분석을 처음으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더욱이 노인 인구는 정보화에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인식되지만, 정보화를 통해 복지수요를 가장 충족시킬 수 있는 사회계층이라고 할 수 있다[23]. 한국 사회에서 노인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정보 활용의 효율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노인들의 가구형태에 따른 차별화된 정책을 수립하며, 향후 노인들의 정보화정책은 정보 활용률 제고 방안과 함께 정보의 활용 행태를 고려해야 한다는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연구 의의에도 불구하고, 보다 정확한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노인을 조사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보다 광범위한 표집으로 연구를 진행하거나, 좀 더 세분화된 노인 특성을 기준으로 표집하여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종단적 연구를 통해서 인터넷, 정보기기의 활용이 삶에 미치는 변화를 관찰하여 이에 대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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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병 주(Byeong-Joo Jeon)             [정회원]

•2002년 8월 : 동국대학교 법학과 (법학사)

•2009년 8월 : 충북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 (법학박사)

•2014년 2월 : 충북대학교 일반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문학박사)

 

 

<관심분야>

노인복지, 보건의료, 사회보장


곽 현 주(Hyun-Ju Gwak)                [정회원]

•1999년 2월 :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문학사)

•2014년 2월 : 충북대학교 일반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문학석사)

•2014년 3월 ~ 현재 :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박사과정

•2014년 10월 ~ 현재 : 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 연구원

 

<관심분야>

여성복지, 아동복지, 성별영향분석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