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아동의 스트레스와 대처행위 및

사회적지지 지각과의 관계

 

김경운

서정대학교 간호학과

 

The correlation among stress, coping behaviors and perceived social support in school age children

 

Kyeong Uoon Kim

Department of Nursing, Seojeong College

 

 

요  약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의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행위, 그리고 아동이 인지하는 사회적지지 지각과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A 광역시의 일개 초등학교 3, 4, 5학년으로, 연구자가 연구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관과 학생들의 동의를 얻은 후 총 4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이 중 불성실에게 응답한 72부를 제외한 409부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3.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와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스트레스 점수는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점수가 가장 높았다(9.30±4.41). 스트레스 대처행위는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행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F=3.181, p=.043),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공격적 대처행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t=-3.399, p=.001). 사회적지지 지각점수는 가족(33.01±7.61), 친구(28.43±7.89), 교사(25.71±6.30)의 순서이었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친구(t=3.842, p=.000)와 교사(t=3.037, p=.003) 지지 지각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스트레스 점수가 증가할수록 소극적 대처행위(r=.410, p=.000)와 공격적 대처행위(r=.445, p=.000)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사회적지지 지각이 높을수록 적극적 대처행위(r=.455, p=.000)와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행위(r=.429, p=.000)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아동에게 스트레스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아동의 공격적, 소극적 대처행위를 줄이고 사회적지지 지각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Abstract  This research is a descriptive correlation research to examine the relationship among stress, coping behaviors, and perceived social support in school-age children. Students in third, fourth, and fifth grades at one elementary school in A metropolitan city were included for this research. A researcher of the study visited the elementary school and obtained appropriate approval to conduct this survey. Then, a total of 481 students answered the questionnaire; finally, the questionnaires of 409 students were analyzed after excluding 72 questionnaires due to unreliable response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were used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with SPSS 13.0. In the stress scores, academic stress was associated with the highest score (9.30±4.41). With respect to stress coping behaviors, lower-grade students showed to have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coping behavior of pursuing social support than higher-grade students (F=3.181, p=.043); male students had higher scores in aggressive coping behavior than female students (t=-3.399, p=.001). Perceived social support scores were higher in the following order: family members (33.01±7.61), friends (28.43±7.89), and teachers (25.71±6.30). Female students had higher scores in perceived social support from friends (t=3.842, p=.000) and teachers (t=3.037, p=.003) than the male students. As the stress scores increased, passive coping behaviors (r=.410, p=.000) and aggressive coping behaviors (r=.445, p=.000) have been significantly increased. As perceived social support is higher, active coping behaviors (r=.455, p=.000) and coping behaviors to pursue social support (r=.429, p=.000)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Therefore, we can conclude that stress management is very significant for children. It would be necessary to develop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in order to reduce the aggressive and passive coping behaviors of children and encourage perceived social support.

 

Keywords : Stress, Coping behavior, Social support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학령기 아동은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발달 이론 중 근면성과 열등감에 해당된다[1]. 아동은 자신이 속한 학교에서 인지적,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고 경쟁과 협동 같은 사회적 규칙을 배운다. 이러한 과업을 완수했을 때 타인으로부터의 인정과 성취감을 경험하며, 과제들을 성실히 수행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동안 근면성을 획득하게 된다. 만약 인지적 기술과 사회적 기술을 개발하지 못하게 되면 아동은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열등감은 아동이 그가 속한 세계에 대처함에 있어서 자신의 무능력이나 자신이 중요하지 않음을 지각하면서 생겨난다[2]. 학령기 아동은 인지 발달 단계로 전조작기의 자아중심적 사고를 탈피하여 인지 구조가 점차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다. 여러 형태의 조작에 의해 문제 해결이 가능하고 가역적 조작을 할 수 있게 되며 추론은 특정한 것에서 일반적인 것으로 이루어지는 귀납적 경향이 있다. 아동은 차츰 다른 사람의 시각을 고려하여 상황의 여러 측면을 생각하게 되고 이러한 사고 과정의 변화로 인해 대인관계 또한 사회화 된다[1]. 학령기는 인지적·정서적·사회적 측면에서 유용한 기술을 습득하여 자아를 형성하고, 활동을 통해 경험하는 인지와 정서로 인성의 한 부분을 형성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3]. 이 시기의 아동은 활동범위가 가정에서 학교로 확대되어 감에 따라 규칙적인 생활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적 적응의 요구를 받게 된다[4].

오늘날 급속한 사회변화와 학업에 대한 과도한 기대와 신체적, 심리적 변화 등으로 인하여 아동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5]. 많은 아동들이 과도한 학습과제, 경쟁, 성취, 외국어 공부, 학교폭력, 왕따, 괴롭힘 등 스트레스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6]. 이러한 스트레스는 만성 스트레스로 발전될 수도 있고 식욕부진, 불면, 복통 등 신체적 질병 뿐만 아니라 우울, 분노, 불안 등 심리적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7].

아동이 생활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는 성인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비슷하지만, 아동은 아직 발달단계에 있고 성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기라는 점과 아동이 직면하는 많은 스트레스가 대부분 성인들에 의해 유발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아동은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한 점[8]에서 더욱 관심이 요구된다.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행위는 스트레스 상황 자체보다는 그 환경을 어떻게 관리하고 대처하는가하는 아동의 개인내적 능력으로 아동의 적응수준을 결정한다[9]. 스트레스에 따른 사회적·정서적 적응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중재변인이 스트레스 대처행위라는 주장은 선행연구를 통해 지지되고 있다[10,11]

아동은 발달해 가면서 중요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적지지를 받게 되며, 이러한 사회적지지는 기존의 스트레스 연구결과에서 스트레스 방어요인으로 작용한다[12]. 사회적지지 지각이 중요한 스트레스 중재요인임을 제시한 연구결과들을 통하여[13,14], 스트레스와 대처행위간의 관계를 완화하기 위해서 사회적지지 지각 변인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동이 경험하는 스트레스는 발달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아동의 스트레스 정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간호중재법 및 학교보건교육 개발 등이 필요하다.


1.2 연구 목적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의 스트레스 요인과 대처행위, 그리고 아동들이 인지하는 사회적지지 지각과의 상호관련성을 파악함으로써 학령기 아동의 건강 유지와 증진을 담당하는 보건교사 뿐만 아니라 아동을 지도하는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며 상담,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1.3 용어의 정의

1.3.1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대상자와 환경 사이의 상호 반응에서 비롯되는 결과로 개인이 가진 자원을 필요로 하거나 초과하여 개인의 안녕상태를 위협한다고 평가되는 개인과 환경간의 특정한 관계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15]. 본 연구에서는 심재순[16]의 도구에 의해 가정환경, 학업, 교우관계 및 학교생활에서의 스트레스 영역을 의미한다. 여기서의 가정환경 스트레스 영역은 가족이 화목하지 못하거나 부모님의 간섭, 통제, 의견을 존중하지 않음 등을 말한다. 학업의 스트레스 영역은 공부나 시험, 과외활동 등의 학업수행 및 성취와 관련해서 아동이 느끼는 긴장이나 초조감, 심리적 부담 등을 말한다. 교우관계 스트레스 영역은 친구로부터 따돌림을 당한다거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등 친구들과의 불만족스러운 관계 등을 말한다. 학교생활 스트레스 영역은 교사의 수업 방식이나 태도, 학교생활에서 오는 불만 등을 말한다.


1.3.2 스트레스 대처행위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행위란 아동의 환경적 맥락 중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에 대해 보이는 인지적, 행동적 노력을 말한다[17].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 대처행위는 박진아[17]의 도구에 의해 측정된 점수로,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인지행동적 반응을 사용하는 적극적 대처행위, 문제에 의해 발생된 부정적 감정을 완화조절하거나 문제를 유보하고 문제해결을 거부함으로써 직면하지 않으려는 소극적 대처행위, 스트레스 상황에서 심리적, 신체적, 언어적 공격을 하는 공격적 대처행위, 그리고 문제해결이나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사회지지 추구적 대처행위의 4가지 하위 영역으로 구분된다.

 

1.3.3 사회적지지 지각

아동이 인지한 사회적지지는 개인이 대인관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사랑, 인정, 정보, 물질적 원조 등의 모든 긍정적 자원에 대한 인지적 평가를 의미하며[18], 본 연구에서는 한미현[19]의 도구에 의해 측정된 점수를 의미한다.



2. 연구방법

2.1 조사대상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의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행위, 그리고 아동이 인지하는 사회적지지 지각과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본 연구는 A 광역시의 초등학교 3,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 연구자가 연구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및 보건교사에게 연구의 목적, 취지, 연구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후 기관의 동의를 얻었으며, 설문지 내용에 대해서 보건교사가 연구대상자의 담임선생님에게 충분히 설명하여 동의를 구하였다. 연구대상자가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경우에 한해서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총481부가 배부되었으며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일반적 특성을 포함하여 설문지 4장 중 3/1이상 응답하지 않은 설문지들) 72부를 제외한 총 409부를 분석하였다.


2.2 조사방법

2.2.1 조사도구

스트레스를 검사하기 위하여 심재순[16]이 학령기 아동을 위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스트레스를 가정환경, 학업, 교우관계 및 학교생활의 4개 영역에서 각각 5문항씩 총 20문항을 Likert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심재순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hronbach's α=.87이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도구의 신뢰도는 .91이었다.

스트레스 대처행위를 측정하기 위하여 민하영과 유안진[20]이 개발한 도구를 박진아[17]가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스트레스 대처행위를 적극적, 소극적, 공격적 및 사회적지지 추구적 대처행위의 4가지 영역에서 각 5문항씩 총 20개의 문항을 Likert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박진아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hronbach's α=..81이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도구의 신뢰도는 .89이었다.

아동의 사회적지지 지각은 한미현[19]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친구지지, 가족지지 및 교사지지의 3가지 영역에서 각 8문항씩 총 24개의 문항을 Likert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같은 도구를 사용한 정승민[21]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hronbach's α=.92였으며,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92이었다.


2.2.2 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13.0을 이용하여 전산통계처리하였으며, 자료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등을 구하였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행위 및 사회적지지 지각은 평균과 표준편차, 최대값, 최소값을 기술통계방법으로 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수들의 차이를 T-test, ANOVA를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4)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을 사용하였다.

3. 분석결과

3.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 409명은 초등학교 3,4,5학년 남녀학생으로, 3학년이 109명(26.7%), 4학년이 138명(33.7%) 그리고 5학년이 162명(39.6%)이었다. 성별을 보면 여아와 남아가 각각 204명(50%)으로 1:1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가족 유형은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핵가족이 52명(12.8%), 부모와 자녀 이외에 다른 가족들을 포함한 확대가족이 330명(81.1%), 그리고 편부모가정이 18명(4.4%)으로, 대다수의 아동들이 부모 자녀 이외에 다른 친척들과 가족을 이루고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가족 수는 4.15(±.86)명이었다. 거주형태는 아파트가 248명(61.2%), 단독주택이 57명(14.1%), 빌라가 98명(24.2%)으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는 천주교가 161명(42.1%), 기독교가 39명(10.2%), 불교가 30명(7.9%), 그리고 종교가 없는 학생이 147명(38.5%)이었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N=409)

Characteristics

N/(M±SD)

%

Grade

3rd grade

 109

 26.7

4th grade

 138

 33.7

5th grade

 162

 39.6

Sex

Female

 204

 50

Male

 204

 50

Missing

 1

 ․

Type of

family 

Nuclear family

 52

 12.8

Expanded family

 330

 81.1

One-parent family

 18

 4.4

Other

 7

 1.7

Missing

 2

 ․

Type of

house

Apartment

 248

 61.2

Independent house

 57

 14.1

Villa

 98

 24.2

Others

 2

 0.4

Missing

 18

 ․

Religion

Catholic

 161

 42.1

Christian

 39

 10.2

Buddhist

 30

 7.9

No religion

 147

 38.5

Other

 29

 ․

Number 

of family

 

(4.15±.86)

 


3.2 스트레스 정도

스트레스는 가정환경, 학업, 교우관계 및 학교생활의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총 스트레스 요인 점수는 최소 20점, 최고 73점이었고, 최대 가능점수 100점 중 평균 30점으로 낮은 정도의 스트레스를 보였다. 네 가지 영역 중에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9.30± 4.41)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가정환경(7.17± 3.13)으로 인한 스트레스였으며, 교우관계(6.81±3.01)와 학교생활(6.89±2.89)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유사하게 나타났다(Table 2). 일반적인 특성인 학년, 성별, 가족 유형, 주거 형태, 종교 그리고 가족수에 따른 스트레스 요인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3 스트레스 대처행위 정도

스트레스 대처행위는 적극적, 소극적, 공격적 및 사회적지지 추구 행위의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총 스트레스 대처행위 점수는 최소 19점, 최대 85점이었고, 최대가능점수 100점 중에서 44.83점으로 중간의 점수를 보였다. 높은 점수를 보인 영역 순으로 보면 적극적인 대처행동(14.99 ± 5.82),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행동(11.57 ± 4.79), 소극적 대처행동(9.70 ± 3.77), 그 다음으로 공격적 대처행동(8.57 ± 3.91)의 순이었다(Table 2).

 

Table 2. Stress, stress coping behavior and perceived social support according to subcategories

   (N=409)

Variables

Subcategories 

Mean±SD

Min

Max

Stress 

 Home environment

7.17±3.13

5

25

 Study

9.30±4.41

5

25

 Friendship

6.81±3.01

5

25

 School life

6.89±2.89

5

20

 Total

30.17±11.05

20

73

Stress 

coping 

behavior

 Active coping behavior

14.99±5.82

5

25

 Passive coping behavior

9.70±3.77

5

21

 Aggressive coping behavior

8.57±3.91

5

25

 Seeking social support

 -coping behavior

11.57±4.79

5

25

 Total

44.83±13.11

19

85

Perceived social

support

 Supports from friends

28.43±7.89

8

40

 Supports from family

33.01±7.61

8

40

 Supports from teacher

25.71±6.30

11

40

 Total

87.15±18.06

32

120


일반적 특성 중에서는 학년과 성별이 스트레스 대처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행위 점수의 차이를 ANOVA로 분석한 결과, 학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4.971, p=.007)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사회적지지 추구적 대처행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F=3.181, p=.043) (Table3). 성별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행위를 t-test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스트레스 대처행위 점수에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공격적 대처행위 점수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t=-3.399, p=.001)(Table4).

 

3.4 사회적지지 지각 정도

아동이 지각하는 사회적지지는 친구지지, 가족지지 및 교사지지의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전체 사회적지지 지각 점수는 최소 32점, 최대 120점이었고, 평균은 최대가능점수 120점 중에서 87.15(±18.06)점으로 중간 이상의 점수를 보였다. 높은 점수를 보인 영역 순으로 보면 가족지지(33.01±7.61), 친구지지(28.43± 7.89), 그 다음이 교사지지(25.71±6.30)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3. Comparison means among grade groups (3rd, 4th and 5th grade)                      (N=409)

 Variables

Subcategories 

F

p

Stress 

 Home environment

.442

.643

 Study

.519

.595

 Friendship

2.527

.081

 School life

.571

.566

 Total

.924

.398

Stress 

coping 

behavior

 Active coping behavior

2.771

.064

 Passive coping behavior

2.734

.086

 Aggressive coping behavior

.2.414

.091

 Seeking social support

 -coping behavior

3.181

.043*

 Total

4.971

.007*

Perceived social

support

 Supports from friends

13.426

.000*

 Supports from family

4.004

.019*

 Supports from teacher

1.470

 .231

 Total

7.571

.001*


일반적 특성 중에서는 학년과 성별이 사회적지지 지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에 따른 사회적지지 지각 점수를 ANOVA로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저학년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F=7.571, p=.001), 그 중에서도 친구들의 지지 지각(F=13.426, p=.000)과 가족의 지지 지각(F=4.004, p=.019) 점수가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성별에 따른 사회적지지 지각 점수를 t-test로 비교한 결과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사회적지지 지각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t=3.354, p=.001), 특히 친구들의 지지 지각(t=3.842, p=.000)과 교사의 지지 지각(t=3.037, p=.003)에서 여학생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Table 4).

Table 4. Comparison means between sex groups      

          (N=409)

Variables

Subcategories 

F

p

Stress 

 Home environment

-1.026

.305

 Study

-1.207

.228

 Friendship

-.640

.523

 School life

-1.806

.072

 Total

-1.418

.157

Stress 

coping 

behavior

 Active coping behavior

.783

.434

 Passive coping behavior

1.209

.227

 Aggressive coping behavior

-3.399

.001*

 Seeking social support

 -coping behavior

1.157

.248

 Total

.117

.907

Perceived social

support

 Supports from friends

3.842

.000*

 Supports from family

1.457

.146 

 Supports from teacher

3.037

.003*

 Total

3.354

.001*


3.5 스트레스와 대처행위 및 사회적지지 지각과의 관계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전반적인 스트레스 대처행위는 증가하였다(r=.131, p=.008). 특히 스트레스 점수가 증가할수록 적극적 대처행위(r=-.183, p=.000)와 사회적지지 추구형 대처행위(r=-.104, p=.036)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반면, 소극적 대처행위(r=.410, p=.000)와 공격적 대처행위(r=.445, p=.000)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스트레스와 사회적지지 지각 사이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어서(r=-.467, p=.000) 스트레스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지지 지각이 낮거나, 사회적지지 지각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레스의 각 하부 영역인 가정환경(r=-.423, p=.000), 학업(r=-.350, p=.000), 교우관계(r=-.391, p=.000) 및 학교생활(r=-.387, p=.000)과 사회적지지 지각의 하부 영역인 친구의 지지(r=-.382, p=.000), 가족의 지지(r=-.424, p=.000) 및 교사의 지지(r=-.350, p=.000) 사이에도 모두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행위의 각 하부영역과 사회적지지 지각 사이에는 소극적 대처행위(r=-.058, p=.238)와 공격적 대처행위(r=-.176, p=.000)를 제외하고 적극적 대처행위(r=.455, p=.000)와 사회적지지 추구형 대처행위(r=.429, p=.000)에서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스트레스 대처행위와 사회적지지 지각 각 하부 영역인 친구(r=.299, p=.000), 가족(r=.295, p=.000), 교사(r=.160, p=.001) 사이에는 모두 양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4. 고찰

Table 5. Pearson’s correlation among the variables r(p)                                                  (N=409)

 

 

Stress coping behavior

Perceived social support

Active

Passive

Aggressive

Seeking 

support

Total

Friends

Family

Teacher

Total

Stress 

 Home

-.167

(.001**)

.349

(.000**)

.373

(.000**)

-.131

(.008**)

.089

(.071)

-.296

(.000**)

-.474

(.000**)

-.269

(.000**)

-.423

(.000**)

 Study

-.158

(.001**)

.323

(.000**)

.366

(.000**)

-.075

(.132)

.105

(.034*)

-.263

(.000**)

-.321

(.000**)

-.286

(.000**)

-.350
(.000**)

 Friendship

-.173

(.000**)

.323

(.000**)

.316

(.000**)

-.073

(.142)

.084

(.090)

-.447
(.000**)

-.279

(.000**)

-.225

(.000**)

-.391

(.000**)

 School life

-.098

(.047*)

.358

(.000**)

.407

(.000**)

-.065

(.187)

.157

(.001**)

-.273

(.000**)

-.326

(.000**)

-.376

(.000**)

-.387

(.000**)

 Total

-.183

(.000**)

.410

(.000**)

.445

(.000**)

-.104

(.036*)

.131

(.008*)

-.382

(.000**)

-.424

(.000**)

-.350

(.000**)

-.467

(.000**)

Stress 

coping 

behavior

 Active

 

 

 

 

 

.445

(.000**)

.387

(.000**)

.278

(..000**)

.455

(.000**)

 Passive

 

 

 

 

 

-.025

(.611)

-.087

(.080)

-.031

(.529)

-.058

(.238)

 Aggressive

 

 

 

 

 

-.133

(.007**)

-.118

(.017*)

-.193

(.000**)

-.176

(.000**)

 Seeking

 social support

 

 

 

 

 

.405

(.000**)

.365

(.000**)

.283

(.000**)

.429

(.000**)

 Total

 

 

 

 

 

.299

(.000**)

.245

(.000**)

.160

(.001**)

.290

(.000**)

학령기 아동의 스트레스 요인은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상황과 사건, 또는 인적 구성원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정의된다. 스트레스의 원인이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서 유발되어 발전하는지에 초점을 두어서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을 결핍, 좌절, 갈등, 압박, 불안으로 구분할 수 있다. 스트레스 반응에 관한 이론에 기초를 두어서 심리·사회적 원인, 생물·생태학적 원인, 성격 원인의 일반적 범주로 구분할 수도 있다[16]. 본 연구에서는 심재순[16]의 도구에 의해 가정환경, 학업, 교우관계 및 학교생활에서의 스트레스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스트레스의 네 가지 영역 중에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9.30±4.41)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가정환경(7.17±3.13)으로 인한 스트레스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아동이 학업영역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다음으로 부모영역 순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한다는 한미현[22]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또한 추정옥[23]의 연구에서도 학업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아동들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업과 관련된 요구와 압박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으며 자녀에 대한 부모의 태도나 요구, 관심 등이 아동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주 요인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누구든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스트레스 원인이 무엇이건 간에 그 상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대처하게 된다[4]. 아동의 일상의 스트레스가 동시다발적으로 누적되어 나타날 때 단일생활 사건보다 더욱 심각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행동과 관련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17]. 또한 아동이 직면하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 상황에서 아동이 사용하는 다양한 대처행동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이차원적 접근이 아니라 3차원적이나 다차원적 접근을 탐색할 것을 제시하였다[24]. 정원주와 윤종희[25]는 긍정적 재평가, 감정적 공격, 문제직면적 행동, 문제해결적 정보추구, 기분전환적 행동, 회피적, 영적지지, 감정완화적 분리, 감정표현으로 분류하였고 민하영과 유안진[20]은 적극적, 소극적, 공격적, 회피적, 사회지지 추구적 스트레스 대처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박진아[17]의 적극적, 소극적, 공격적, 사회적지지 추구적 대처행위 분류를 사용하였다.

스트레스 대처행위는 높은 점수를 보인 영역 순으로 보면 적극적인 대처행동(14.99 ± 5.82),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행동(11.57 ± 4.79), 소극적 대처행동(9.70 ± 3.77), 그 다음으로 공격적 대처행동(8.57 ± 3.91)의 순이었다. 스트레스 대처행위는 학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7)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사회적지지 추구적 대처행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p=.043), (Table3) 전체 스트레스 대처행위 중에서 점수에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공격적 대처행위 점수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Table4). 이러한 결과는 Lahey와 그의 동료들[26]의 연구에서도 남학생은 공격적인 행동문제를 더 보이는 것과 일치하였다.

사회적지지 지각은 높은 점수를 보인 영역 순으로 보면 가족지지(33.01±7.61), 친구지지(28.43±7.89), 그 다음이 교사지지(25.71±6.30)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이러한 결과는 부모의 지지에 대한 지각이 교사 및 또래의 지지에 대한 지각에 비해 높게 나온 결과와도 일치하였다[27]. 이는 아동이 교사와 또래에 비해서 부모의 지지를 높게 지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회적지지 지각은 저학년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그 중에서도 친구들의 지지 지각(p=.000).과 가족의 지지 지각(p=.019) 점수가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이러한 연구결과는 김명숙[28]의 연구에서도 아동의 사회적지지는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가족지지를 높게 지각한다는 연구결과와도 일치하였다. 정승민[21]은 친구의 지지가 아동의 자아개념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아동기에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가정보다 길어지고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아동은 친구를 사회적지지 제공자로 인식하게 되어 자아개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조윤주[29]는 아동의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에 있어서 부모는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고 있다고 하였고, 아동이 적절한 정서표현을 하도록 격려하고 지도하는데 지지적인 부모의 자녀는 더 높은 자기조절능력을 갖는다고 보고하였다[30].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사회적지지 지각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는데(p=.001) 주위의 도움을 받아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게 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여학생은 특히, 친구들의 지지 지각(p=.000)과 교사의 지지 지각(p=.003)에서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교사지지를 더 높게 지각한 연구결과와도 일치하였다(28,31). 교사의 지지는 아동의 긍정적 자아개념을 향상시켜주며, 자아개념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32]. 또한 교사는 아동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성인과 달리 아동의 환경은 가정과 학교에 국한되어 사회적 활동범위가 좁고 비교적 제한된 지지망을 가지므로 아동에게 중요한 지지원이 된다고 하였다[12].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전반적인 스트레스 대처행위는 증가하였다(p=.008). 특히 스트레스 점수가 증가할수록 적극적 대처행위와 사회적지지 추구형 대처행위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반면, 소극적 대처행위와 공격적 대처행위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이러한 결과는 스트레스 점수가 높을수록 행동문제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공격행동과 미성숙행동이 부모, 가정환경 영역, 친구영역, 학업영역, 교사영역 등 모든 영역에서 스트레스 경험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한미현[22]의 결과와도 유사하였다.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스트레스 대처행위에서 개인이 견딜 수 있는 스트레스의 역치를 넘어선 경우는 긍정적인 대처행위보다는 부정적인 대처행위인 소극적 대처행위와 공격적 대처행위가 발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스트레스 대처행위 중에서 적극적 대처행위와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행위는 사회적지지 지각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사용하는 적극적 대처행동과 사회지지 추구적 대처행동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고 아동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극적 대처행동을 사용하거나 사회지지 추구 대처행동을 하면 행동문제가 감소하게 된다는 것과 일치한다[17].

스트레스와 사회적지지 지각 사이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어서(p=.000) 스트레스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지지 지각이 낮거나, 사회적지지 지각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레스의 각 하부 영역인 가정환경, 학업, 교우관계 및 학교생활과 사회적지지 지각의 하부 영역인 친구의 지지, 가족의 지지 및 교사의 지지 사이에도 모두 강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지지 지각이 개인의 적응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사회적지지 지각이 상호작용하여 사회적지지 지각이 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키며 스트레스의 방어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12].

상기의 연구결과로, 아동에게 스트레스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아동의 공격적, 소극적 대처행위를 줄이고 사회적지지 지각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몇가지 제한점이 있다. 첫째, 일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둘째, 스트레스에 대한 공격적 그리고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행위를 줄이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셋째, 초등학생들의 사회적지지 지각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어야 한다.



References

 [1] Gu, J. A., Kwon, Y. J., Kim, K. O., Kim, K. U., et. al. Pediatric Health Nursing, Seoul: Pacific Books, 2012.

 [2] Chung, O. B. Theories of Life-Span Development, Seoul: Hakjisa, 2010.

 [3] Kang, J. R., & Yeon, M. H. counseling: guidance. Paju: Yangseowon, 2009.

 [4] Han, S. A. A Structural Analysis on School-Aged Children's Daily Hassles Coping Behaviors And Its Related Variables. Doctoral Thesis, Daegu Catholic University, 2013.

 [5] Kim, S. J., & Kang, K. H., The Effects of Group Musical Activities on Self-esteem and Stress of Maladjusted Elementary School Children, The Journal of Education Studies, vol. 49, no. 1, pp. 1-28, 2012.

 [6] Chosunilbo, The child's child asks his stress, 29, May, 2012.

 [7] Yoon, B. S., & Jung, B. K. (A) study on O University students' stress factors and symptoms. Students studies, vol. 30, no. 1, pp. 27-57, 1999.

 [8] Medeiros, C., LeBlanc, R., & Coler, R. A. An in situ assessment of the acute toxicity of urban runoff to benthic macroinvertebrates. Environmental Toxicology and Chemistry, vol.. 2, pp. 119-126, 1983.

   DOI: http://dx.doi.org/10.1002/etc.5620020113

 [9] Kang, M. S., Choi, H. K., & Lee, S. H. The effects of middle school students daily life stres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n their school adjustment. Journal of Institude for Social Sciences, vol. 24, no. 4, pp. 23-43, 2013.

   DOI: http://dx.doi.org/10.16881/jss.2013.10.24.4.23

[10] Cho, B. H. Development of Daily Hassles Scale and Daily Hassles Coping Behaviors Scale for Elementary School Children. Child education, vol. 15, no. 3, pp. 5-21, 2006.

[11] Park, W. H., & Oh, Y. J. The Stresses and Stress coping style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Child education, vol. 17, no. 4, pp167-176, 2008.

[12] Lee, E. J. The Relationships between stress and adjustment of children : Focused on the stress-buffering effects of personal and environmental variables, Master's thesis, Busan University, 2002.

[13] Shermis. M. D., & Webb P. M. Stress-buffering factors related to adolescent coping: A Path Analysis, Adolescence, vol. 20, pp. 247-271, 1999.

[14] Kim, H. S. Influence of children's stress on behavior problems:the buffering effects of ego-esteem and social support. Master's thesis, Busan University, 2006.

[15] Park, Y. A. The Mediating Effects of Ego-resiliency, Social Support in the Relation between Stress and School Adjustment: With its Focus on Adolescents Living in Orphanages. Master’s thesi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2010.

[16] Shim, J. S. (The) Effects of stress coping program on the stress and school-life adjustment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Master's thesis,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2006.

[17] Park, J. A. Relationship between coping with stress in school-aged children and their behavior problems,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2001.

[18] Yoon, Y. K. The Relationships among Social Support,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High School Students, Master's thesis,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2003.

[19] Han, M. H. (A) study on stress, perceived social supports, and behavior problems of children. Doctoral thesis, Seoul University, 1996.

[20] Min, H. Y., & Yoo, A. J. Development of a Daliy Hassles Scale for School Age Children. Korean J Child Study, vol. 19, no. 2, pp. 77-96, 1998.

[21] Chung, S. M. The Effect of Social Supports and Self Concept Perceived by Children on the Social Competence, Master's thesis, Sookmyung Women's University, 2005.

[22] Han, M. H. Children's daily Stress and Behavioral Problems depending on Variables related to Family Environment, Truth Forum, no. 2, pp. 33-56, 1998.

[23] Chu, J. O. A Study on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Stress Type and Stress Coping Style, Master’s thesis, Hanyang University, 2000.

[24] Frazier, P. A., Tix, A. P., Klein, C. D., & Arikian, N. J. Testing theoretical models of the relations between social support, coping, and adjustment to stressful life events. Journal of Social and Clinical Psychology, vol. 19, pp. 314-334, 2000.

   DOI: http://dx.doi.org/10.1521/jscp.2000.19.3.314

[25] Jung, W. J., & Yoon, J. H. A Review of Literature on Children's Stress. Dongduk Women's University동대논총, vol. 27, no. 1, pp. 239-260, 1997.

[26] La hey, B. B., Goodman, S. H., SchwabStone, M., Waldman, I. D., & Bird, H. Age and gender differences in oppositional behavior and conduct problems: A cross-sectional household study of middle childhood and adolescence. Journal of Abnormal Psychology, vol. 109, pp. 488-503, 2000.

   DOI: http://dx.doi.org/10.1037/0021-843X.109.3.488

[27] Yang, M. H., & Cheong, Y. S. A Study on the Exploration of Social Support Profile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Journal of Elementary Education, vol. 26, no. 3. pp. 119∼142, 2013.

[28] Kim, M. S. (The)relation between social support and maladjustment of children, Doctoral thesis, Sookmyung Women's University, 1995.

[29] Cho, Y. J, (The) relation of stress and perceived social support to children's self-esteem,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2002.

[30]  Gottman, J. M., Katz, L. F., & Hooven, C. Meta Emotion: How Families Communicate Emotionally. Mahwah, NJ: Lawrence Erlbaum Associates, Inc., 1997.

[31] Lee, E. J.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Self-Efficacy on Children's Achievement Motivation, Master's thesis, Kyungnam University, 2007.

[32] Bru, E., Boyesen, M., Munthe, E., & Roland. Perceived social support at school and emotional and musculoskeletal colplains among Norwegian 8th grade students, Scandinavian Journal of Educational Research, vol. 42, no. 4, pp. 339-356, 1998.

   DOI: http://dx.doi.org/10.1080/0031383980420402


김 경 운(Kyeong Uoon Kim)          [정회원]

•2005년 2월 : 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박사)

•2008년 1월 :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 박사후)

•2016년 3월 ~ 현재 : 서정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관심분야>

간호학, 보건학